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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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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디자인 기록 - 스푸키 프렌즈 개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제페토 플랫폼에 '스푸키 프렌즈'라는 이름의 간단한 캐주얼 수집형 (포켓몬 고 느낌의) 게임을 만들었던 과정을 정리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푸키 프렌즈는 게임 내 셀프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어 유령을 포획하거나, 포획한 유령을 상위 등급으로 진화시켜 여러 유령을 수집하고, 몬스터와 클리커 형식의 전투를 진행하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프로젝트 팀원과 목표했던 주안점은 '제페토'의 SNS와 연결되어 게임의 외연을 SNS로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1차적인 요소로는 수집한 유령 캐릭터를 장착해 필드에서 타인에게 과시할 수 있도록 했고, 이어지는 요소는 게임 내에서 찍은 사진을 제페토 피드상에 올려 SNS와 연결되는 지점이 생기도록 했습니다. 기획적인 이야기는..
모바일 게임 반복 컨텐츠에서의 사용자 편의성 평소와 다름없이 블루 아카이브를 키고 숙제를 하다가, 반복 컨텐츠 완료 시의 분기 처리가 뭔가 세밀한 것 같다(...!)고 느끼고는 연구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키보드에 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반복 컨텐츠란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원을 얻는 것을 목표로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는 컨텐츠가 일반적인 반복 컨텐츠라고 정의내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자원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게 함으로서 플레이 시간을 증가시키거나, 해당 컨텐츠의 진입 횟수를 입장권 등으로 조절해 플레이어의 성장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 반복 컨텐츠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플레이할 때 변수가 없거나 거의 적고 (플레이어가 느끼기에), 동일한 플레이를 반복하는 것이 반복 컨텐츠의 특성이라고 볼 수 ..
프로젝트 별 GUI 컨셉 (2021) 현대 판타지 컨셉의 턴제 전략형 게임의 GUI 컨셉 시안을 작업했습니다. (캐릭터 이미지는 카운터 사이드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별이라는 심볼과 보라색이라는 키 컬러를 사용했는데, 너무 톤이 하나로 단순화 되어서 같아 가시성이 조금 떨어져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남색을 보라색을 더 강조해주는 서브 컬러로 사용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연출도 작업할 당시엔 괜찮다고 느꼈는데, 다시 보면 살짝 애매한 부분도 눈에 띄네요. 게임 진입 연출(두 번째 이미지)의 사선 형태에서 별 이미지로 바뀌는 부분에서, 글로우 등의 효과가 별 이미지 주변에만 들어가서 심심해 보이는 것 같아요. 중앙을 기준점으로 하는 렌즈 왜곡 효과를 넣어준다거나, 단순한 어두운 단색 배경 대신에 비그넷 효과를 ..
균열점 - V-llage 버튜버 방송 웹 게임 콘텐츠 ▷ 그래픽 리소스 편집, UI 작업 및 Figma 작업을 했습니다. (일러스트 이미지는 에셋을 보정해서 사용) 브이리지 버튜버 하푸, 로에 두 분의 합방 콘텐츠로, 균열점이라는 이름의 방탈출 장르의 웹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방송용 콘텐츠를 만드는건 처음이었는데, 웹으로 개발을 진행하셔서 유니티에서 UI 배치 작업하던 일이 피그마에 배치로 바뀐 점 말고는 크게 다른 점이 없더라고요. 방송으로 진행하시는 모습도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진행하셔서 놀랐었습니다 😮
덕질 - 더 쉽고 빠르게 하는 덕질 (2019) 덕질 더 쉽고 빠르게 하자! 간편하게 찾는 팬 이벤트와 굿즈 상점, 피규어까지 아이돌 · 서브컬처 등의 팬 이벤트 및 굿즈 상점들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티 앱입니다. ▷ 초기 UI/UX 디자인, 배너 이미지 그래픽 제작, 로고 및 심볼을 디자인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링크 외주로 작업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이 때는 피그마가 없어서 포토샵과 제플린으로 작업했던 기억이... 제플린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
CARROT - 내 냉장고를, 내 손 안에 (2018) 마트의 식재료 묶음은 1인 가구들에겐 양이 많아 자칫 제 때 소비하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의 다른 1인 가구들과 남는 식재료들을 거래하며, 내 냉장고를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셉의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입니다. 한창 자취하던 시절, 1인가구의 식재료 관리의 불편함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웹앱 디자인 포폴로 진행했던 컨셉입니다. 덕분에 몇 번정도 프리랜서로 일 할 수 있었어요. 당근마켓이 지금과 같은 유명세를 떨치지 않았던 시절이라, 가끔씩 친구들이 먼저 출시하지 그랬냐고 장난삼아 놀리기도 합니다 🤣
Next Floor 웹사이트 리디자인 NextFloor Renewal WebPage rkato0128.dothome.co.kr (2018) 심볼인 계단을 살리기 위해, 계단의 구성요소인 사각형을 기본 요소로 잡고, 기존 사이트보다 미니멀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기초적인 웹 디자인을 수업에서 배우고, 과제로 HTML과 CSS를 곁들여서 퍼블리싱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사명을 바꿔서 라인게임즈가 되어버렸지만... 넥스트플로어 지하 연구소의 게임들은 인디 감성이 듬뿍 느껴져서 재미있게 즐겼었습니다!